실직자 고용사업 활발…중기청, 1일2백명 채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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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실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산업단지 기동봉사단' 이 운영된다.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대구성서공단 등 지역 9개 공단의 단지를 정비하고 입주업체 작업장 정리를 맡을 단순노무인력을 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기동봉사단이 만들어지면 이달부터 8개월 동안 성서 등 대구지역 4개 공단과 경산 등 경북지역 5개 공단에 이들 인력을 하루 2백여명 씩 배치, 연간 4만4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계획이다.기동봉사단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은 31~50세의 실업자로, 신청일 현재 실업급여 수혜대상이 아니거나 지급기간이 끝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채용신청서 교부는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지원협력과 (053 - 627 - 0274) 며, 일당은 2만5천원.

대구 =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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