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이후 아파트 건축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올해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현대산업개발이 청주시복대동 하복대택지개발지구 내에 3차분 23평형 7백32가구를 분양키로 하고 7일 봉명동에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방 3개와 화장실 2개의 A형과 방 2개와 드레스룸, 넓은 거실의 B형 등 두 가지 형태가 있으며 A형의 경우 화장실을 계약자가 원할 경우 드레스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7천3백만원으로 자재고급화 설계로 같은 평수의 2차분양분보다 3백50만원 높아졌다.
청주 = 안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