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익제사건 조작아니다" 권영해씨, 오제도변호사에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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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권영해 (權寧海) 전 안기부장이 오익제 밀입북사건은 조작된 것이 아니며 '권영해 파일' 의 존재도 사실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權씨의 변호인인 오제도 (吳制道) 변호사는 28일 강남성모병원에 입원중인 權씨를 면담한 뒤 "權씨가 오익제편지사건.김병식사건.북한군의 판문점 무력시위가 안기부의 조작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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