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웨이드 민주당 대통령 선거본부 대변인은 "연설 주제는 정치 분야는 아니며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연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2001년 8월 수정된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연구에 정부 예산을 지원하지 않기로 발표한 이래 이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미국 언론은 "공화당 가문인 레이건 집안의 사람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는 장면은 이번 전당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 낸시 레이건 등 레이건가 사람들은 레이건이 알츠하이머병을 앓다 숨지자 난치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를 적극 대변하고 있다.
정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