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이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유소연도 루키 양수진(이상 하이마트)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뒀다. 유소연은 전반 9홀까지 4홀 차로 앞서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됐지만 후반 9홀에서 추격을 허용해 연장전에 끌려들어간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또 최혜용(LIG)은 이혜인(24)을 3홀 차로 꺾었고, 안선주는 이보미(이상 하이마트)에게 2홀 차의 승리를 거뒀다. 16강전부터는 체력이 승부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23일엔 16강전과 8강전이, 24일엔 4강전과 결승전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J골프가 23일과 24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다.
정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