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18세 웃음 닮은 패션잡지 KiKi 오늘 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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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중앙일보 출판법인 중앙M&B가 오늘 (16일) 주 독자층을 18세로 한 새로운 월간 패션 생활잡지 '키키 (KiKi)' 의 창간호를 발간했습니다.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패션.미용에서 영화.가요.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요즘 우리의 대중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층은 20대도 아닌 18세층입니다.

'키키' 는 바로 이러한 시대조류와 새 세대의 감각을 담았습니다.

▶하나, '키키' 는 독자와 함께 만드는 잡지입니다.

'키키' 는 전국 5백여 학교에 모니터나 학생기자를 두어 이들의 요구와 정보를 담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둘, '키키' 는 종이도, 그 구성도 기존 잡지와 다릅니다.

갱지가 나오는가 하면 스티커도 나오고, 중간쯤엔 느닷없이 스트리트매거진이 툭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셋, '키키' 는 남자친구와 함께 보도록 '남자섹션' 을 따로 둔 섹션잡지입니다.

'키키' 를 보면 18세 남녀의 문화생활이 보입니다.

▶넷, '키키' 는 18세 특유의 색감과 라이프스타일이 보입니다.

▶다섯, 잡지 최초로 공유의 캐릭터를 개발했습니다.

'키키' 의 캐릭터 '키키양' 은 일본 만화 캐릭터가 점령하고 있는 국내 캐릭터 시장을 탈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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