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파크랜드, 한국얀센 누르고 1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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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2004 한국리그에서 파크랜드가 한국얀센을 3대1로 누르고 귀중한 1승을 거뒀다. 순위도 범양건영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얀센은 2패로 8개팀 중 꼴찌로 처졌다. 현재 1위는 한게임 바둑.

한국얀센은 조훈현을 주장으로 루이나이웨이(芮乃偉).박승현.장주주(江鑄久)로 구성된 팀. 평균나이가 가장 많은 '노장팀'이고 루이9단 부부가 함께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

파크랜드는 목진석을 주장으로 안조영.이영구.김한수로 이어진 젊은 팀. 4장전에선 파크랜드(장주주)가 이기고 3장전에선 한국얀센(이영구)이 이겨 1대 1. 2장전에서 안조영이 루이를 꺾으며 앞서나간 파크랜드는 4일의 주장전에서 목진석이 조훈현을 꺾는 수훈을 세움으로써 3대 1로 승리했다. 이번 주 목~일요일에는 보해(송태곤.원성진.김명완.백홍석)와 제일화재(박영훈.조한승.김주호.이홍렬)의 대결이 매일 오후 7시에 바둑TV의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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