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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액션 영화 '투 가이즈' 인기 예감

중앙일보

입력

'여름'하면 떠오르는 공포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는 가운데, 코믹 영화의 인기도 심상치 않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예매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가 7월 7일 수요일 공개한 7월 8일부터 7월 14일(관람일 기준)까지의 예매율 현황에 따르면 '투 가이즈'가 28.7%(오전 10시 현재)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달마야 서울가자'(22.7%)도 '스파이더맨2'(23.9%)에 이어 3위를 기록중이다.

특히 박중훈, 차태현 주연의 '투 가이즈'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최첨단 반도체를 가로채려는 국제 스파이조직과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간의 암투에 얼떨결에 가담하게 된 두 '나쁜 녀석들'의 모험을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서, 시사회에서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보람영화사 관계자는 "박중훈, 차태현 콤비의 코믹 연기는 성공적이며 이혁재, 김애경, 박윤배 등의 카메오 출연도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라고 자평하고 "시사회에서의 좋은 반응이 예매율로 직접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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