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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연박사 '5차원 학습법' 선보여…전인적 능력 5가지 요소 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얼마전 '골드컬러' 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육체노동자인 '블루컬러' 지식노동자인 '화이트컬러' 에 이어 출현한 '골드컬러' .지적인 힘과 함께 감성지수 (EQ)가 유독 높아 고소득자로 성공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21세기 다양화사회에서는 '골드컬러' 로도 안된다.

'다이아몬드컬러' 를 요구하는 시대다.

바로 지덕체 (知德體) 를 두루 갖추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방위 실력자. 우리 교육도 이에 맞춰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종합과학연구원 부원장인 원동연 박사는 최근 심력.체력.지력.자기관리능력.인간관계의 다섯 가지 요소를 동시에 갖춘 '다이아몬드컬러' 를 명명하고 그 필요성을 역설한 '5차원 전면교육학습법' (지식산업사刊) 을 펴내 화제다.

원박사는 이 다섯가지 요소의 능력을 기르는 독특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예로 지력 분야는 속독법 훈련, 판단력.결단력 훈련, 전체를 보는 고공학습법 등 다양한 기초훈련을 통해 책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도록 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묵상.정서활동.운동.정보처리 훈련.일기쓰기.타인에 편지보내기 등 10가지 생활실천사항을 체질화하도록 하고 있다.

거기에 전인적인 능력을 수치로 나타내는 다이아몬드컬러 지수 (DQ) 를 개발, 제시하고 있어 감성지수 (EQ)에 이어 새로운 붐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채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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