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라르스 포그트 피아노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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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피아니스트 라르스 포그트 (28) 의 첫 내한공연이 1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독일 태생으로 하노버음대를 졸업한 그는 90년 리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에 입상했고 지휘자 사이먼 래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EMI에서 7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하이든 '소나타 C장조' , 코마로바 '주제와 변주곡' , 쇼팽 '스케르초 b단조' ,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한다.

포그트와 결혼 7년째를 맞는 러시아 태생의 작곡가 타탸나 코마로바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5천~3만원. 02 - 598 - 8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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