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 가려면 영어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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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필 기자

1 인증시험 및 전국단위 외부 모의고사에 빠지지 말고 학생의 성적 추위를 분석해본다.

틀린 부분을 꼼꼼히 정리해 부족하거나 실수한 문제를 재정리해야 한다. 선생님과 공유해 자기 실력을 확인해 나가는 작업이 중요하다. 몇 번의 모의고사 및 인증시험을 치르면 어느 정도 자신의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게 된다. 자신의 취약점이 가시화되면 그때부터 그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2 어떠한 경우에도 듣기공부를 쉬지 않는다.

영어 전문기관의 단계별 진학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출석하여 예비중3의 겨울학기, 봄학기 및 여름학기까지는 영역별 기초실력 쌓기에 주력 해야 한다. 영역별 기초가 마무리되면 외고실전 및 난이도 있는 심화청취 유형으로 최종 마무리를 해야 한다.

3 본인의 능력에 맞는 레벨에서 단계별로 듣기 실력을 쌓아야 한다.

높은 레벨이 합격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무조건 어려운 레벨에 있다고 좋은 건 아니다. 탄탄한 기본기로 실력을 올려야 한다. 겨울학기와 봄학기에 엉성하게 쌓여있던 영어 실력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정비해 여름학기와 가을학기에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킬 필요가 있다.

4 한 학교 유형에만 초점을 둬선 안되며 모든 학교 문제 유형에 주력해야 한다.

진정 특목고 진학을 원한다면, 어느 특정 외고만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특목고 희망 학생은 해당고교 실전 입시유형에 익숙해져야 하나 한 두 학교에만 초점을 두어서는 안되며 모든 학교의 유형에 익숙해야 한다. 토플 실전학습은 기본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어휘, 문법, 독해에 대한 영어학습이 골고루 이뤄져야 한다.

5 심화청취 듣기수업은 외고 입시 고난이도 문제유형 대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외고입시 문제 영어듣기 평가의 난이도는 학교에 따라 해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활영어 위주로 시험을 내면 많은 학생들이 만점을 맞아 변별력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를 내고 있는 것이다. 듣기평가 문제의 내용이 다양해지고 지문의 길이도 길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심화청취형 문제에 대한 대비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발론 특목고 입시설명회

일시 : 16일(토) 오전 10시 30분

대상 : 중3학생 학부모

장소 : 아발론교육 천안캠퍼스 대강의실

연사 : 아발론교육 입시전략연구팀 박정호 팀장

참가예약: (041)551-0511

제 1부 :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미래예측

제 2부 : 자녀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자테크”

(2010년 특목고 입시요강 안내)

제 3부 : 아발론교육이 최고의 결과를 내는 특별한 교육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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