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소식]북제주군,재활용품 수집 동남아시아에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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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북제주군은 재활용품 가공무역업체인 부산소재 ㈜부길교역과 협의, 이달부터 군내에서 발생하는 헌옷.헌신발.헌가방 등을 모아 동남아와 남미지역 개발도상국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군청 직원들이 21일부터 24일까지 각 실1과에서 헌옷을 수집하고 7개 읍.면사무소와 사업소 등은 오는 3월말까지 주민들을 상대로 헌옷 등을 모을 예정이다.

수집품목은 양복.점퍼.코트.와이셔츠.넥타이.모자.브래지어.팬티.양말등 의류는 물론 구두.운동화등 신발류와 담요.카펫.홋이불 등 모두 1백여종이며 수거단가는 ㎏당 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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