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해체 황대웅·김정필, 씨름연맹서 훈련비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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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소속팀이 해체돼 개인훈련중인 프로씨름선수 황대웅 (31.전세경진흥) 과 김정필 (25.전우리금고) 이 다시 모래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씨름연맹은 13일 씨름단 단장회의를 열고 황대웅과 김정필에게 훈련비와 출전보조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오는 28, 29일 이틀동안 열리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초청키로 했다.

또 연맹은 모그룹의 부도로 해체위기에 놓인 청구씨름단에 대해서도 훈련비와 출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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