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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장 조길우 의원 재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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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부산시의회는 지난 2일 임시회를 열어 제4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조길우(60.사진) 현 의장이 재적의원 44명 중 35명의 지지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고 제1부의장에는 제종모(57) 현 부의장, 제2부의장에는 김영주(49) 현 재경위원장이 각각 28표와 25표를 얻어 당선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신용호(64) 의원이 기획재경위원장, 조양환(41) 의원이 행정교육문화위원장, 박현욱(49) 의원이 건설교통위원장, 이종철(60) 의원이 보사환경위원장, 김원준(61) 의원이 도시항만위원장, 박삼석(54) 의원이 운영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조 의장은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등 부산의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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