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파버 활약 패커스 플레이오프 4강 연착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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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강철팔 쿼터백' 브렛 파버가 활약한 그린베이 패커스가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 (NFL) 플레이오프 4강에 올라 슈퍼보울 2연패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덴버 브롱코스도 원정경기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눌러 4강에 합류했다.

지난해 슈퍼보울 챔피언인 패커스는 5일 (한국시간) 내셔널 콘퍼런스 (NFC) 플레이오프 홈경기에서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21 - 7로 제쳐 12일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맞붙게 됐다.

패커스는 1쿼터에서 파버의 3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주도권을 잡은 뒤 두개의 필드골을 추가, 13 - 0으로 앞서나가며 낙승을 거두었다.

또 슈퍼보울 준우승만 네번 차지한 덴버 브롱코스는 아메리칸 콘퍼런스 (AFC) 원정경기에서 쿼터백 존 엘웨이의 장거리 패스로 치프스에 14 - 10으로 이겨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슈퍼보울 진출권을 다투게 됐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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