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독일 본사서 1200억원 자금 유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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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독일 본사서 1200억원 자금 유치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21일 독일의 모기업인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1차 투자는 지난 3월 300억원 규모로 이뤄졌고 이달에 600억원 규모의 2차 투자가 실행됐다. 오는 7월 나머지 300억원 규모의 3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독일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로부터 지원받은 투자금은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코리아의 재무구조 개선, 공장 생산라인의 선진화와 신제품 개발 투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동서울대와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동서울대학(총장 유광섭)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업기술과 학술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의 개발을 공동 추진하며 ▶대학의 연구개발·교육시설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바이로메드, 단백질 의약품 미국 특허 취득

바이오기업인 바이로메드는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복잡한 생산 과정을 단순화시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줄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생산된 단백질 의약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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