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민족주의론 경제난 해결 못해" 태국 전재무장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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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보스니아는 유럽의 북한이 될 것. "

- 보스니아에 파견된 유엔 특사 한스 슈마처, 라도반 카라지치등 전범들에 대한 지지가 계속될 경우 보스니아는 외부세계와 철저히 고립되고 대다수 국민의 희생을 바탕으로 극소수의 부패한 특권층만이 삶을 즐기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 "민족주의로는 경제위기를 타개하지 못한다. "

- 태국의 타농 비다야 전 재무장관, 민족주의는 오랜 관행을 유지하려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자유시장 경제와 공존할 수 없으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족주의를 포기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 "신성한 사원에 돼지머리를 던지는 무모한 계획은 중동 평화과정을 파괴할 수 있다. "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변인, 이슬람 단식기간인 라마단 동안 2명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의 이슬람 사원에 돼지머리를 던지려는 음모를 꾸미다 체포된 뒤.

▷ "남자 10명중 9명은 믿을 수 없습니다. "

- 홍콩 만화전에 출품된 한 작품의 제목,에이즈 예방을 위해 문란한 성생활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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