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플러스타 통장’ 기대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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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플러스타 통장’ 기대하세요
원스톱 금융업무? 소매 영업‘대박 예감’

지난달 출범 2년째를 맞은 KB투자증권(대 표 김명한)이 새로운 사업을 속속 벌여 주목받 고 있다.5년 내인 2013년까지 국내 톱3 의 종합금 융투자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서다.무엇보다 올해 새로 시작한 소매(리테 일) 영업을 적극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지 난 2월 2일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인 ‘KB plustar(플러스타)’를 출시해 온라인 영업을 중심으로 한 소매(리테일)영업에 돌입했었다.

<사진> 또 조만간 KB국민은행과 함께 ‘플러 스타 통장’을 의욕적으로 선보인다.이는 한 개 의 통장으로 은행, 증권, 카드 등 모든 금융업 무가 가능토록 한 복합금융상품이다.이를 활 용하면 별도 이체 절차없이 은행계좌의 돈으 로 바로 주식거래가 가능하다.또 각종 포인트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국내 톱3 종합금융투자회사 도약 목표
KB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KB국민은행이 법인 영업 및 기업금융만 전문으로 하던 한누 리투자증권을 인수해 출범시켰다.이후 KB금 융지주 출범에 따라 KB금융그룹 자회사로 거 듭났다.이어 국내 톱3로 올라선다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한 것.자체 성장과 KB금융그룹 시너지를 통해 2013년 총자산 25조원, 자본금 3조5000억원, 순이익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올해 무엇보다 핵심사업의 위 상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도약기반 마련에 나 서기로 했다.
 
소매(리테일)영업과 관련해 자체 지점망 없이 도 전국에 1200개가 넘는 KB국민은행 영업망 을 통해 영업개시 두 달만에 증권계좌 유치13 만개를 돌파했다.하루 평균 2000여 개의 신규계좌 개설이란 양 호한 실적을 보인 것.KB국민은행의 탄탄한 영 업망과 2000만명에 달하는 고객, 업계 최저의 온라인 주식매매 수수료 등을 통해 온라인 시 장 점유율을 계속 높이고 있다.

5년 내 국내 톱3 중장기 비전 추구
올 하반기부터는 KB국민은행 PB센터를 시 작으로 각 지점에서 증권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한다.또 금융지주체제 전환으로 인 해 보다 풍부해진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통합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도 강화하게 됐다.KB금융그룹 편입 이전부터 업계 선두였 던 분야에서도 계속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 고 마켓 리더쉽을 확보할계획이다.회사채/ ABS(자산 담보부 증권)업무와 IB(투자은행) 업무가 그에 해당한다.이 회사는 KB 편입 이 후 자체 역량 강화와 시장 크레딧 상승 등에 힘 입어 회사채 주관 부문 업계 2위를마크했다.또 롯데의 두산주류사업부문 인수 자문 등의 성과로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앞으로 도 KB금융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들 분야 에서 시장 우위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이밖에도 Sales & Trading(자기매매 사업), 자기자본투자(회사 자본을 투자해 수익을 추 구)등의신규사업을 개척해 자체 성장 동력을 구축키로 했다.나아가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 룹 실현이란 KB그룹 비전 실현에도 기여하는 핵심 자회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문의 = KB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99-7000)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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