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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도교육청,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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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충남도교육청은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전 유·초·중·고등학교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벌였다.(사진) 각 학교에서는 ‘함께하는 친구!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초등학교에서는 특별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넌 소중한 내 친구’를 청취하고 중·고생들은 장애이해 교육드라마 ‘마이 프렌즈’를 시청했다. 학생들은 방송 소감문 등을 통해 백일장에 참가했다.

또 4월 중 학교 별로 장애이해·체험행사를 갖게 되며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과 1교-1시설 자매결연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또 장애를 가진 친구와 이웃의 입장에서 서로 다름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 날 지역교육청과 특수학교에서는 특수교육·통합교육 유공교원 50명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교육감 상을 시상했다. 유장식 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교에서 장애로 인해 교육받은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심리적 물리적 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교육청, 찾아가는 장학지도

천안교육청은 다음 달 초까지 28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지도를 갖는다. 매년 2차례씩 진행되는 정기 장학지도는 올해의 경우 ‘교감 장학요원제’를 도입, 운영한다. 교감 장학요원제는 중학교 교감들이 한 명씩 장학지도 당일에 장학관·장학사와 함께 지정된 학교를 방문, 장학지도를 하게 된다. 특히 교감들이 학교의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찾아 자신의 학교에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장점이 갖는다. 또 학교 현장의 시각으로 장학활동을 펼쳐 개선점을 찾아 조언해주는 특징도 있다.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채용

천안교육청은 ‘2009 천안 방과 후 학교 순회강사’를 채용한다. 채용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10개월 간이다. 모집 인원은 3명으로 풍물(천동초·병천초), 수학·국어(삼은초·직산초)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교직경험이 있는 자, 모집분야와 관련하여 지도경력이 있는 자, 모집분야와 관련 있는 학과 졸업 자, 모집분야와 관련된 대회의 출전 및 입상실적이 있는 자 등의 가격 중 2가지 요건을 갖추면 된다. 접수는 22일까지다. 문의 천안교육청 초등교육과 (041)529-0675.

◆탕정초, 원어민 수업·평생교육

탕정초등학교는 매주 금요일 보육교실에서는 영어 원어민 수업을 갖는다. 영어수업은 원어민 영어교사 쟈니씨의 지도로 금요일 오후 1시10분부터 40분간 1학년, 2시부터 40분간 2학년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실제 물건 등 교재를 활용하거나 학습지를 통해 조작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탕정초는 또금요일 오후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학부모들 대상으로 종이 접기 교실을 운영한다.(사진) 이미경 교사의 지도로 열리는 수업에는 15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17일 열린 수업에서는 사탕케이스와 하트모양의 종이 접기를 진행했다. 이미경 교사는 “힘들지만 학부모들에게 종이 접기를 가르치는 것이 보람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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