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지나가고나니 따가운 햇볕이 또 한번 피부를 괴롭힌다. 몇일전 MBC불만제로가 화장품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눈길을 끌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석면 탈크 노이로제중이다. 광우병, 멜라닌, 인공색소파동에 이어 석면 탈크 파동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도 쌀쌀한 기운이 돌지만 낮에는 눈에 띄게 포근함을 넘어 덥다라는 기운이 느껴지다 보니 아토피(www.atopys.co.kr)를 가진 부모들의 속마음은 타 들어간다. 본격적인 화사함의 계절 봄을 맞이하여 화장품업계에서도 벚꽃처럼 화사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신제품을 내 놓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시큰둥, 이번 석면 탈크 파동 때문인지 신장세가 둔화된 느낌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두꺼운 화장을 하여 기미, 잡티, 주근깨, 검버섯, 여드름, 잡티와 푸석푸석한 얼굴은 봄의 화사함과는 어울리지 않게 본인들은 우울해지기 일쑤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봄 온도는 예전 같지 않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푸석푸석해지고 화장이 잘 스며들지 않는다. 높은 온도와 건조함 때문에 아토피나 푸석푸석한 피부가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피부 트러블과 기미, 지긋지긋한 간지러움과 진물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알 수 없는 피부 고민 때문에 고통 받는 자들이 늘어나다보니 피부과를 찾는 이들도 부적 늘어나고 있는 시기가 봄철이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발을 깨끗이 씻고 세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세안을 하고 거울을 봐도 예전 같지 않은 피부 이대로 둘 것인가? 밤새 간지러움과 진물로 고통 받는 우리아이 좋은 방법은 없나요? 간지러움으로 인해 아기의 울음으로 같이 밤을 지세운 부모들이 아니면 이해조차하기 힘던 아토피부! 정말 끔찍하다. 수년간 양. 한방 좋다는 것은 다해 봤지만 결과는 이구동성으로 실망과 좌절! 허탈뿐이라고 한다. 아토피부를 가진 사람은 백방으로 다해 봤겠지만 마땅한 비상구를 찾지 못해 아직까지도 우리 아기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딱히 이게 명약이다라고 꼬집어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 스테로이드와 체질 개선으로선 쉽게 호전되질 않는 피부의 난제! - 그렇다면 지긋지긋한 가려움과 진물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단 말인가? 시집 갈 나이임에도 피부 때문에 당당하게 남자 앞에 나서지 못한단 말인가?
“엄마! 얼마나 더 간지러워야 해?” 더위 때문에 피부가 괴롭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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