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상승의 영향으로 시중 금값이 급등, 다시 9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폭락세를 보이는 것과는 정 반대 현상이다.
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등에 따르면 10일 금 도매가는 한돈에 5만원, 소매가는 5만5천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0일의 도매가 4만6천5백원, 소매가격 5만원에 비해 10%나 오른 수준이다.
그동안 금 소매가는 한돈에 4만8천~5만1천원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주 들어 다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