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TV 중앙일보'는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마케팅 전략을 현지 자동차 업계와 통신회사가 따라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현대차는 실직할 경우 조건없이 자동차를 반납할 수 있도록 했는데 판매량이 크게 늘자 포드와 GM에 이어 통신회사인 버진 모바일도 같은 전략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딴판입니다. 정부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자동차를 새로 사는 사람에게 세금을 깎아주기로 하며 차값을 낮추라고 권했지만, 현대차의 반응은 "어렵다"였습니다. 국내 소비자는 여전히 '봉'으로 생각하는 걸까요
‘폭풍전야’ 봉하마을…검찰, 노건호씨 내일 재소환 조사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가 잇따라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가능성이 커지자 노 전 대통령이 살고 있는 봉하마을은 폭풍전야의 고요에 싸여 있습니다. 사저에는 평소처럼 비서관들과 경호원 등이 이날 오전 8시 출근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출입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저 주변을 경비하는 전경이 소폭 늘어나고 경호원들이 창문으로 취재진의 동향을 유심히 지켜보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검찰은 건호씨를 14일 다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피겨 여왕의 ‘변신’ …새 프로그램 'Don't stop the music' 공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세계선수권 제패 후 처음으로 오늘 오후 30여분간 빙상에 선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연아는 기존 갈라 프로그램인 '골드'와 함께 ‘KCC건설 스위첸 Festa On Ice’에 선보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Don't stop the music'의 마지막 30여초를 공개했습니다. 그간의 갈라 프로그램과는 달리 발랄하면서도 섹시미를 발휘할 수 있는 동작들로 꾸며졌습니다. 김연아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KCC건설 스위첸 Festa On Ice’에 새로운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중·일 30인회', 글로벌 위기 극복 위한 지역협력 모색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지도자 30명으로 구성된 '한·중·일 30인회'가 오늘 부산에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틀째인 오늘은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3국이 어떤 협력을 할 것인지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이 함께 긴밀히 협력한다면 경제 분야는 물론 다방면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상호 협력의 토대가 구축되면 글로벌 금융위기의 파고가 아무리 높더라도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암'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율이 50%을 넘어서고 있지만, 자극적인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위는 알게 모르게 혹사 당하고 있습니다. 획기적이고 우수성이 입증된 연세대 노성훈 교수의 위암 수술법은 피부 절개를 15cm로 작게 하는 등 기존 방법과 다릅니다. 위암을 예방을 하기 위해선 어릴 때부터 염분 섭취를 적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수술 현장에 TV 중앙일보가 다녀왔습니다.
오늘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는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한 송석준, 최능익 선생 등 애국선열 유해 6위에 대한 봉환식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TV 중앙일보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검찰, 박연차 진술 확보… 혐의 입증 자신 ▶'임정 수립 90주년' 기념식 거행 ▶노후 차 교체…승합차도 취득·등록세 70% 감면 ▶5월부터 안전띠 미착용 집중 단속 ▶미국, 소말리아 해적서 선장 구출 등이 담겨 있습니다.
뉴스방송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