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추신수, MLB 개막전 3타수 1안타 外

◆추신수, MLB 개막전 3타수 1안타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7일(한국시간)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3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7회 2사1루에서 깨끗한 우전안타를 쳤다. 팀은 1-9로 졌다.

◆이승엽 2연속 삼진 … 교체 수모

일본 프로야구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올 시즌 네 경기 만에 처음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승엽은 7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두 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뒤 타순에서 빠지는 수모를 당했다.

◆조원희,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접어　

조원희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은 7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조원희가 지난주 A매치에 참가하고 나서 종아리 근육이 찢어져 시즌을 접게 됐다”고 발표했다. 조원희는 재활까지 최대 8주가 걸릴 것으로 보여 7주 남은 정규시즌 복귀가 어렵다.

◆기성용, 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IB스포츠는 7일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FC서울)과 이적, 연봉 및 마케팅 계약 등에서 국내외 매니지먼트와 에이전트 지위를 갖는 대리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B스포츠는 ‘피겨퀸’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