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방지 워크숍 열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정보통신부.한국정보보호센터가 주최.주관한 '97 전산망침해사고 대응팀협의회 해킹방지 워크숍' 이 26일 서울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찰청 컴퓨터범죄수사대 이정남수사관은 "해커들의 전산망 침투수법이 날로 지능화하고 있어 범인 검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특히 첨단 기법을 사용하는 외국 해커의 경우 국내법으로 처벌하기가 어려운데다 현재의 기술로는 추적도 쉽지 않아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민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