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출소 앞둔 재소자 귀휴 기간 5일 → 10일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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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법무부는 이달부터 출소를 앞둔 재소자의 귀휴(歸休) 기간을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형기를 거의 마치고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수형자들이 출소하기 한 달 전 10일 정도 집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재소자들이 형기 막바지에 5일 정도만 집에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는 출소를 앞두고 ‘소망의 집’이나 사회적응 훈련원에서 교육을 받는 중장기 수형자들에게 우선 늘어난 귀휴를 적용하고 가석방 예정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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