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하철 추돌사고…1백여명 경상 4개노선 불통상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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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뉴욕 퀸스 독립구에 위치한 스타인웨이 앤드 브로드웨이 지하철역에서 20일 오전8시30분 (현지시간)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1백여명이 부상했다고 소방관리들이 말했다.

이날 사고는 오전8시30분쯤 스타인웨이 앤드 브로드웨이역에 진입하던 열차가 먼저 정차해 있던 열차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일부 승객들이 목과 등을 다쳤지만 위독한 사람은 없으며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도 7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뉴욕시내 전철 4개선이 이 사고로 인해 불통상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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