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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사학위 취득자 40%가 미국에 정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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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지난 85년부터 95년까지 미국내 각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학생 (유학생.영주권자등 한국국적자) 의 40%가 미국에 정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연방 교육부 산하 전미학술위원회 (NRC)가 최근 공개한 '외국학생의 미국내 대학 박사학위 취득 현황자료' 에 따르면 한국학생은 85년 3백92명에서 꾸준히 증가, 95년에는 외국학생으로는 중국 (2천9백76명).대만 (1천4백84명).인도 (1천4백23명)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1천3백5명이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5년도 한국학생 박사학위 취득자들의 전공은 공학 3백44명, 자연과학 2백25명으로 두 분야가 전체의 45%를 차지했으며 이밖에 사회과학 2백3명, 인문학 1백3명등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지사 = 이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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