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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측, 고 장자연 통화 시도설에 당황 “전화 온 적 없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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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이 배우 김민선에게 연락을 취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수소문했으나 김민선은 장자연과 통화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선 측은 "김민선에게 확인한 결과 장자연에게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 통화를 하지 못해 왜 전화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故 장자연 관련 문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 경찰서는 24일 고인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고인은 이범수와 김민선 주연 영화 '그들이 온다'에 조연으로 출연했고 김민선과 장자연은 함께 촬영한 신이 없어 두 사람이 별다른 친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고인이 왜 김민선의 전화번호를 알려고 했는 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김민선은 2003년~2004년 고인의 소속사 전신인 S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됐다가 법적 공방을 벌인 후 소속사와 결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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