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3번,하루 30분 운동으로 즐겁게 S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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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서구 주엽2동에 사는 신혜수(35·여)씨. 출산 후 몸이 불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휘트니스 클럽에 다닌 지 10개월에 무려 17kg을 감량했다. 신씨 다이어트의 비결은 바로 여성전용 ‘커브스’ 휘트니스 클럽. “여성체형에 맞게 구비된 운동기구와 과학적으로 검증된 30분 순환운동 시스템이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줬다”고 신씨는 털어놨다.

 커브스는 30분이라는 짧은 시간과 저렴한 비용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세계최초의 30분 순환운동 클럽이다. 전 세계 72개국 1만600개 클럽과 430만 여성회원을 보유,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일산에는 서구 주엽역 근처에 커브스 주엽점이 있고, 동구에는 마두점이 운영되고 있다. 두 곳 모두 개업 2주년만에 입소문을 타고 다수의 회원들을 유치하며 신 개념 운동클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헬스클럽이 인내를 바탕으로 무거운 중량판과 씨름하거나 쳇바퀴 돌 듯 지칠 때까지러닝머신 위를 뛰어야한다면 커브스는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등 필수 운동요소를 30분 만에 완성시켜 운동의 효과를 최대화 했다는 점에서 차별화 되고 있다. ‘하루 30분 일주일에 3번’이라는 기본 운동 시간을 지켜가며 여성에게 적합하고 안전한 유압식기구와 스트레칭 전용머신을 함께 운용함으로써 운동효과를 극대화 했다. 여기에 커브스에는 없는 3가지, ‘노 맨·노 미러·노 메이크업’으로 운동 외에 다른 부분은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여성들이 운동하기에 적당하다.

 무엇보다 지루하지 않게 운동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여기에 비용도 저렴하다. 일반 헬스장이 1년 단위 선납으로 회원을 유치하는 반면, ‘커브스 클럽’은 1개월·6개월 단위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학생에게는 가입비 면제 및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관절이 약한 노인층도 지속적으로 이용할 정도로 관절운동 효과에도 뛰어난 커브스클럽은 병원 물리치료실에도 기계가 운용될 정도로 안정성이 검증됐다. 커브스 클럽 주엽점 이경숙 대표는 "일반 헬스클럽은 첫날 운동지도 이후에는 혼자 운동하게 되지만, 커브스는 처음 운동하는 회원에게 1대1 맞춤운동을 제공하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밀착형 운동지도와 결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최대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브스 주엽 클럽= 031-918-3721, 일산 서구 주엽1동 66번지 삼희플라자 307호.
▶커브스 마두 클럽= 031-907-3090, 일산 동구 마두2동 그랜드프라자 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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