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양 YMCA 성격유형검사 큰 인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자신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해 대인관계에 도움을 받으세요. "

고양YMCA 청소년상담실이 실시하는 성격유형검사 (MBTI)가 학생및 주부등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검사는 좋고 나쁜 구분이 없이 자연스러운 자신의 심리경향과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검사다.

고양시덕양구토당동 우주빌딩 5층에 마련된 이곳에는 상담사 3명이 나와 개인별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며 집단상담과 교육때에는 자원봉사자 10명도 참여한다.

물론 모든 상담내용과 검사결과는 비밀이 보장된다.

이곳에서는 95가지 항목의 설문을 통해 20여분동안 조사를 실시한뒤 16가지로 개인의 성격유형을 분류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다른 성격유형의 특성도 함께 알게돼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

또 매월 한차례씩 3~4일간 실시하는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그램도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담사 현채송 (玄綵松.28.여) 씨는 "프로그램에서는 각자의 성격특성이 실생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자세히 알려주며 특히 가족들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행복한 가정을 가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 말했다.

평일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문을 연다.

0344 - 970 - 4003. 전익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