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이재식·이윤정씨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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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테너 이재식(28)씨와 소프라노 이윤정(29)씨가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폐막한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쿠르의 오페라 부문 남녀 1위에 올랐다. 이윤정씨는 서울시립대·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2007년 제33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3위를 했다. 1977년 창설된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는 성악·피아노 부문으로 나눠지며 한 부문이 2년마다 열린다. 성악은 ‘오페라’ ‘오라토리오-리트’ 등 2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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