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대선…선거까지 갈 필요없게 됐다"자민련 이원범위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은 1백% 진실이다.

발표내용중 추호라도 사실이 아닌 것이 있다면 의원직을 사퇴할 각오까지 하고 있다. "

- 신한국당 강삼재 (姜三載) 사무총장.

▷ "여권의 DJ죽이기가 '북풍' 이 아닌 '돈풍' 으로 시작된게 예상과 다르다. "

- 자민련 한 의원, 예상돼온 '10월 변화' 가 시작됐다며.

▷ "이제 정치는 싸움판이 되고 국민은 구경꾼으로 변하게 됐다. "

- 신한국당 김덕룡 (金德龍) 의원, DJ 비자금파동에 대해.

▷ "이제 대선은 선거까지 갈 필요가 없게 됐다. 신한국당이 밝힌대로 김대중총재가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관리해 왔다면 金총재는 끝난 것이고 물증없이 폭로했다면 신한국당이 자멸할 수밖에 없다. "

- 자민련 이원범 (李元範) 의원.

▷ "盧전대통령 비자금사건때 金총재가 사채업자의 돈일 수도 있다고 盧씨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6백70억원위에 걸터앉아 있어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 "

- 盧씨 비자금을 폭로한 박계동 (朴啓東) 전의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