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미국 무역제재 피해자는 미국기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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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나치의 목표는 동성연애자의 씨를 말리는 것이었다."

- 폴커 베크 독일 녹색당 대변인, 나치 시절 5만여명의 독일인이 동성연애자라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 "미국 무역제재 최대 피해자는 미국기업이다."

- 미국.유럽 기업위원회의 윌러드 베리 위원장, 미국이 취한 거의 모든 경제제재가 미국기업의 피해와 고용축소를 불러일으켰다고 비난하며.

▷ "교황앞에서 콘돔을 판매할 수는 없다."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을 앞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의 한 호텔 관계자, 호텔에 있는 콘돔 판매기등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며.

▷ "대통령의 딸이라고 언론의 추적으로부터 특별히 보호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

- 스탠퍼드대학 신문인 스탠퍼드 데일리의 기자 제시 옥스펠드, 클린턴 대통령의 외동딸 첼시의 기사게재를 자제키로 한 편집방향을 비판하며.

▷ "한국은 개발도상국 과정을 성공적으로 졸업한 국가다."

-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 , 한국이 눈부신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개도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77그룹을 졸업했다고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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