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조백일장]나무<입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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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한 그루 나무되어

하늘 괴고 서기까지

무등 위에 무등 태워

마디마디 얽힌 사연

색깔로 펼쳐 내니

푸른 하늘 푸른 숨결

송민규 (서울영동고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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