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9월2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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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泰國 민주화 진일보 5면

태국 의회가 27일 경제난과 정정불안을 야기한 차왈릿총리를 퇴진시키지 않고 한번 더 기회를 주면서 국민의 여망이었던 민주화를 위한 새 헌법안을 통과시켰다.

세련된 의회정치의 한 단면이 아닐 수 없다.

不動産 찬바람 부나 7면

부동산시장의 냉각기류가 심상찮다.

매물 홍수속에 개인 투자형 부동산까지 가세하면서 투자 분위기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고 값도 하락추세다.

자산디플레이션으로 발전하는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인가.

韓.日戰 날은밝았다 11면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 "

"홈전을 필승으로 이끌겠다. "

한.일전에 임하는 양팀 감독의 출사표는 비장하기까지 하다.

본선진출을 사실상 결정하는 이번 경기는 팀전력이나 국민적 기대감등 모든 면에서 호각세.

琴瑟 되찾는 대화법 15면

자식들에게 '맑은 윗물' 되려는 부부들 천주교의 '매리지 엔카운터' 프로그램에 몰린다.

2박3일간 마주 보며 대화 기교 익히면 가정사 만사형통. 20년간 4만5천쌍 거쳐간 이 프로그램의 비밀을 캤다.

私立大 투자엔 인색 21면

전체 대학의 교육비 투자는 전년도 보다 늘었지만 선진국 명문대에 비해선 여전히 턱없이 적다.

사립대의 경우 재단의 전입금이 거의 없는 곳 있고 심지어 납입금조차 전액 학교교육에 투자하지 않아….

'자봉이' 노인 멋져요 22면

은발의 노인들이 스카우트 유니폼을 입고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름하여 '은빛 나눔단' .다음주 발단식에 앞서 중앙일보.KBS의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 참여하는 예행연습으로 주말 청소년 선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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