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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인 과음 쇼크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과음으로 인한 쇼크사 (死)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오후2시쯤 서울영등포구대림동 신화숙 (申花淑.40.여.무속인) 씨 집 안방에서 申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에 사는 申씨의 언니 (44)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申씨 언니에 따르면 "아침 일찍 동생집에 가보니 방안에 소주병 20여개가 나뒹굴고 동생이 마당에 누워 있어 방 안으로 옮긴 뒤 오후에 다시 들러보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고 말했다.

장혜수.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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