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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군 치사 유죄확정 경찰 4명에 구상권 청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지검 송무부 (李相律부장검사) 는 17일 박종철 (朴鍾哲) 군 고문치사 사건과 관련, 유죄가 확정된 강민창 (姜玟昌) 당시 치안본부장등 경찰 간부 4명을 상대로 국가가 朴군 유가족에게 지급한 손해배상금중 일부에 대한 구상금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검찰은 姜전치안본부장과 박처원 (朴處源) 전치안본부 처장.유정방 (劉井邦) 전대공수사단 과장.박원택 (朴元澤) 전대공수사단 계장등 4명에 대해 사건 축소 조작 책임을 물어 국가가 배상한 1억7천5백만원중 1천4백만원을 배상토록 할 방침이다.

권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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