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광고대상 부문별 수상 소감…광고주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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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우선 중앙광고대상에서 광고주상을 타게 된데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 회사가 그동안 잇따른 신차 개발과 함께 광고.마케팅에 기울인 혼신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지난 92년말 GM과의 오랜 동반자 관계를 청산하고 홀로서기에 들어간 대우자동차는 '세계경영' 의 기치 아래 '2000년대 세계 10대 자동차 회사' 로의 진입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라노스, 누비라, 레간자로 이어지는 신차 3개 차종의 유례없는 동시 출시는 자동차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로 한국 자동차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내수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고객만족을 최고의 목표로 소비자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 분석한 대우자동차는 경쟁사와 차별되는 광고 컨셉트를 이용한 광고 전략과 다양한 마케팅 수단의 활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다시 한번 상을 주신 중앙일보와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대우자동차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 (Needs) 를 파악.분석해 충족시키는 '고객만족 경영' 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

한영철 <대우자동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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