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보고 (寶庫) 라는 인터넷. 미래를 바라보며 정보통신등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기업들이라면 반드시 인터넷에서 정확한 나침반을 갖다대고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우선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이 정부기관이다.
정보통신분야는 정부의 규제에 의하여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정부의 정책동향을 더듬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반드시 들러야 할 사이트가 미국전신전화 (AT&T).일본전신전화 (NTT) 등 중요한 통신서비스업체들이다.
전세계 통신시장에서 주인공 역할을 하는 이런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전략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통신사업 문을 두드리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와 같다 할 것이다.
통신사업의 또 다른 축은 역시 장비업체들이다.
국내 삼성전자.LG전자.현대전자.대우통신은 물론 미국의 모토로라.퀄컴사, 독일의 지멘스등 기라성같은 회사들의 제품정보는 우리의 눈을 새로이 뜨게 할 것이다.
만약 많은 기업들을 한꺼번에 보기 어렵다면 기업 관련 데이터를 모아둔 AT&T비즈니스.바론스온라인.블룸버그.무디스신용평가.세계은행그룹을 찾아가 보라. 입에 맞는 정보의 성찬 (盛餐) 을 맛볼 수 있다.
국제동향을 보려면 역시 세계무역기구 (WTO).국제전기통신연합 (ITU) 과 같은 국제기구와 범세계적으로 추진중인 콘서트.글로벌원.유니소스등 국제전기통신 컨소시엄을 찾아가 봄직하다.
전자상거래의 현장을 확인하려면 ▶점보.투코우등 소프트웨어 가상쇼핑몰 ▶게이트웨이2000.컴퓨터디스카운트등 하드웨어 전문판매점 ▶컴패스몰등 온라인 쇼핑몰을 참관해야 한다.
이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