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음악경연대회 잇따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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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타악기와 관악기가 연출하는 가을의 향연을 즐기세요. "

춘천시와 한국관악협회춘천시지부 (지부장 崔성순)가 공동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와 제2회 대한민국 타악기콩쿠르가 5일과 6일 효자1동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는 4일 오후6시 삼천동 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96년 금상수상팀인 춘천중등 4개 학교팀이 축하연주를 하는 전야제로 시작된다.

이어 오는 5일 오전8시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초등부 8개팀의 연주를 시작으로 중학부와 고등부의 경연이 펼쳐진다.

초.중.고등부 3개 부문에 대구 성덕초등교등 전국의 47개팀 2천4백여명이 참가하는 관악경연대회는 5일 오후6시 시상식을 통해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비롯, 부문별로 금.은.동상등이 수여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춘천에서 두번째 열리는 타악기콩쿠르는 6일 오전10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돼 초.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등 3개 부문 17명의 참가자가 문체부장관상인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춘천시장상등을 놓고 경연을 벌이게 된다.

춘천 =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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