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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자유상환 LG카드서 첫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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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최장 3년한도 내에서 최고 1억원 (부동산담보시) 을 자신의 자금사정에 맞춰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는 카드론 상품이 나왔다.

LG카드는 1일부터 대출을 받는 36개월 범위내에서 고객이 스스로 '언제 얼마를 갚겠다' 는 식의 상환 조건을 정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이 방식이 적용되는 대출상품과 대출한도는 ▶무보증 대출 2천만원 ▶연대보증대출 5천만원 ▶보증보험대출 3천만원 ▶부동산담보대출 1억원 등이며 이자율은 연 13~17%다.

카드발급후 3개월이상 경과하고 신용판매 입금실적이 30만원이상인 회원이면 대출 자격이 주어진다.

이같은 자유상환방식 대출은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고객이 자신의 자금스케줄에 맞춰서 여유자금이 있을 때 갚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LG카드는 이밖에도 '스피드론' 과 카드이용 우수고객들에게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프레스티지론' 을 새로운 대출상품으로 내놨다.

유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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