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소식]인삼요리 30가지 개발.보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충남금산군은 최근 인삼을 이용한 요리법 30가지를 개발, 보급에 나섰다.

이들 요리법은 군이 인삼요리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채택한 것이다.

금산 지역 가정주부.음식점 경영자 등이 개발한 이들 요리 가운데는 '인삼김치' 와 '인삼백김치' 가 대표적. 배추나 무 대신 인삼을 이용한 인삼김치는 재료 특유의 쌉쌀함과 각종 양념맛이 적절히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인삼을 갈아 섞은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인삼 칼국수도 인삼고유의 향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다.

또 인삼송편이나 인삼파전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안성마춤인 음식이다.

이밖에 이미 상품화 된 인삼어죽은 금산군내 음식점에서 1인분에 3천원 정도의 싼값으로 맛볼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