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군사령부內 농협금고 턴 현역 해군중사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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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달 11일 부대안 농협 진해시지부 한산대출장소의 금고털이 사건의 범인으로 김영범 (30) 중사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령부 헌병대는 金중사가 지난달 11일 오후11시30분쯤 시내 공구상에서 구입한 절단기등을 이용, 한산대출장소의 쇠창살.금고등을 부순뒤 현금 6천5백만원등 모두 1억4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金중사는 수사망을 피해 지난 12일까지 휴가를 마치고 귀대하지 않다가 경북 김천에서 헌병대에 붙잡혔다.

진해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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