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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구현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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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구현(金丘炫.57)행정자치부 거창사건 등 처리지원단장이, 정무부시장에 안준태(安準泰.52) 기획관리실장이 임명됐다.

기획관리실장 후임은 백운현(白雲鉉.48) 시의회사무처장, 의회사무처장은 오홍석(吳洪錫.52)상수도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

두 부시장은 15일 오후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경남 하동 출생으로 거창고교와 고려대를 나와 행정고시(20회)를 거쳐 경남도 기획관.창녕군수.행자부 자치제도과장.국제화재단총무국장.울산시의회 사무처장.울산시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안 부시장은 전남 광양 출생으로 순천고와 부산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22회)에 합격, 부산시 총무과장.보건사회국장.교통국장.경제진흥국장.행정관리국장.상수도사업본부장 등을 맡았다.

허남식 시장은 "김 부시장 임명은 행자부와 인사교류를 통해 부산시와 행자부와 협조.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고 정무부시장은 행정의 연속성으로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해 내부에서 승진시켰다"고 배경을 밝혔다.

APEC준비단장.상수도사업본부장 등 후임 국장급 인사는 다음주 있을 예정이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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