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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등 영향 소값 회복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떨어지기만 하던 소값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13일 현재 5백㎏짜리 암소 전국평균가격은 마리당 2백만8천원으로 바닥세였던 7월16일의 1백90만7천원보다 5.3% 올랐고 같은 무게의 수소값은 2백44만7천원으로 역시 7월16일의 2백40만9천원보다 1.5%상승했다.

암송아지도 이날 현재 61만3천원으로 바닥세를 보였던 7월10일의 58만4천원보다 5%, 수송아지 역시96만4천원으로 7월16일의 94만2천원보다 2.3%씩 올랐다.

이처럼 소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정부가 7월10일이후 한우 수매육 방출을 중단했고▶이달들어 휴가철 쇠고기 소비가 늘어난데다▶내달 추석대목을 겨냥해 정육업자들이 최근 소 구매물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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