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SK에너지, 폐자원 태워 생산설비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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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SK에너지는 12일 울산 콤플렉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스팀 네트워킹 협력사업 준공식’을 했다. 폐자원을 태워 나오는 스팀을 활용해 생산설비를 가동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낸다. SK에너지는 이를 위해 애경유화에서 시간당 40t의 폐열 스팀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생산 설비 가동으로 사용되던 벙커C유를 연간 2300만L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실가스도 연간 약 7만5000t이 줄어든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으로 연간 100억원의 비용 절감 및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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