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여름시인학교 무주에서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여름시인학교 무주에서 내달8일부터 사흘동안 전북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제5회 여름시인학교가 다음달 8일부터 사흘동안 무주군설천면 기곡수련원에서 '반딧불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반딧불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원시의 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무주 설천의 청정계곡에서 펼쳐지는 이번행사에는 이 지역 문인 70여명이 동행, 시인학교 수강생들의 담임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여름시인학교에는 시인 나희덕씨와 소설가 성석제씨가 초청되어 '시는 나의 연인이다' 와 '소설, 그 끝도 없는 이야기'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게 된다.

또 시인 김용택씨의 '물고기 이야기' , 생물학자 김태홍씨의 '반딧불과의 만남' ,점성술가 유기천씨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 도 펼쳐진다.

캠프파이어.백일장및 어린이 작문교실등 행사도 함께 곁들여 진다.

문의 0652 - 232 - 3322. 무주 = 장대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