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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10돈 선물·자전거·청정기…증권사 이벤트 봇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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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증권사들이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명품펀드'에 가입하는 고객 중 300명을 뽑아 최고 10돈의 순금을 지급하는 '럭키 골드 페스티벌'을 연다. 한투증권은 이 행사 덕분에 지난달 800억원 이상의 '명품펀드'를 판매, 목표치를 60%가량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도 30일까지 '춘향전 고객사은행사'를 연다. 대우증권은 적립형 상품과 자산관리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돈, 공기청정기, 건강 자전거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8월 7일까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종합자산관리계좌인 CMA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 4%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CMA를 통해 적립식 상품에 가입한 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온라인뱅킹 수수료도 면제된다.

현대증권은 올해 말까지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에게 30일간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새로운 HTS 출시 및 웹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1개월간 주식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기존 고객에게는 마일리지를 두배로 적립해준다.

SK증권도 선물옵션 전용 HTS 출시를 기념해 7월 말까지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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