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대북 경수로 건설위한 시험운항 바지船 북한 신포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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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북 (對北) 경수로 건설사업을 위한 바지선 시험운항에 나선 대한통운 소속 코렉스챔프호가 17일 함남 신포지역 양화항에 도착했다.

경수로기획단 관계자는 "15일 울산항을 출발한 바지선이 당초 예정대로 16일 오후5시 동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수역에 접어들었으며 원산~흥남 앞바다를 거쳐 17일 오전 양화항에 도착했다" 고 말했다.

코렉스챔프호는 북한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18일 양화항을 출발, 20일 울산항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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