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롬 전문매장 이렇게 준비하도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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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목좋은데를 잡자 = 돈이 모자란다고 싼 곳을 찾다보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지하철 역세권이 가장 좋지만 힘들다면 학교앞, 아파트 밀집지역등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 좋다.

요즘 많이 들어서고 있는 신도시등의 아파트지역 상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재고관리는 성패를 좌우한다 = CD롬타이틀은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경우를 빼고 반품이 안된다.

따라서 처음 구매할 때 주변지역의 구매성향을 잘 파악해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잘 안팔리는 제품은 때를 놓치지말고 할인판매등을 통해 빨리 처분하는 것이 좋다.

▶CD롬타이틀만 고집하지말고 관련제품도 같이 팔자 = CD롬타이틀이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기때문에 당분간 여러 관련제품을 취급하는 것이 좋다.

키보드.조이스틱.마우스등 컴퓨터 소모품이나 인기음악CD.교육용비디오 판매등도 병행하면 큰 도움이 된다.

▶잘팔리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부지런히 수집하자 = 컴퓨터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CD롬드라이브의 속도도 계속 빨라지고 있고 디지털비디오디스크 (DVD) 관련 제품이 시판되는등 신문.잡지등을 통해 시장상황을 잘 살펴야 한다.

용산전자상가등을 자주 찾아 정보를 수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도난방지 장치를 하자 = CD롬타이틀은 가격이 개당 3~4만원대로 고가지만 부피가 작아 도난사고가 잦다.

전문업체에 의뢰하면 4백만~5백만원정도면 도난방지장치를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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